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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르고 사 

바닥에 내려가 봤다 바람에 날리는 비닐봉지 처럼
길위를 굴러다닌 세월도 있다 
꼭대기 올라가 봤다 세상을 다가진 사람된것 처럼
붕붕떠 날아다닌 세월도 있다 

때로는 올려보고 때로는 내려보고
그렇게 걸어가는게 어쩌면 인생일까

내것이 아니것을 내것이라 우기며
헛손질 많이 했구나 헛발질도 많이 했구나

어차피 혼자 아니야 빈들을 지키는 허수아비 처럼
세월에 묻어두고 다시는 돌아 보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