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 보고 읽고
글수 282
시련은 성장의 안내자예요/백승은
세찬 비바람이 나무를 휘어지게 했어요
하지만 나무는 오뚝이같이 다시 바로잡아 흔들리고 있어요
시련을 기회로 움직이는 저 모양을 보셔요
삶을 더 넓고 높은 보폭으로 움직이는 각도를 보셔요
실마리를 풀다 보면 어느새 성장하여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그래요 이유 없이 억울한 일 있잖아요
이유 없이 세찬 바람이 부딪히는 날 있잖아요
시련은 성장의 안내자라 한번 외쳐봐요
그리고 시련을 준 비바람에 성장의 채찍질을 기회라 외쳐봐요.
여러분 이유 없이 억울한 일 오늘 있었나요
억울함을 던진 이들에게 우리 웃어 주어요
그리고 억울함을 사다리로 활용해 봐요
여러분 저 산을 보고 파릇한 웃음을 꺾어와 음미해요.